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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IT제품

탐탁 프리미엄 360 세이프가드 맥북 파우치(프리미엄 H13) 내돈내산 사용후기

by greedyguy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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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외부 이동시 제 노트북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탐탁 프리미엄 360 세이프가드 맥북 파우치 사용후기입니다.

목차

    고려사항

    1. 맥북을 최대한 잘 지켜줄 수 있는가(가장 중요)
    2. 가능하면 작은 제품(옵션)

    저는 맥북 프로 14인치 모델을 사용 중인데 가격이 400이 넘는 고가 제품이다 보니 아무래도 파손이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미적인 부분보다는 확실하게 맥북을 보호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었고 그다음으로는 가능하면 크기가 작은(딱 맞는)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제품상세

    일단 외관은 굉장히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본체가 들어갈 부분과 충전기나 마우스 등 기타 필요한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꽤 크게 만들어져 있습니다.(본체의 수납공간의 4/5정도 사이즈) 

    외부는 내구성이 강한 CODURA Fabric으로 되어있고, 지퍼는 YKK, 끈은 Duraflex 제품이라고 하는데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외부 원단이 다른 것보다 튼튼하다는 느낌과 지퍼가 잘 열리는 것 같은 느낌은 확실했습니다.

    상품상세에 기재되어 있는 설명(네이버쇼핑의 제품상세에서 발췌)

    맥북을 수납하는 부분을 열어보면 극세사 느낌의 천이 올록볼록 올라와서 쿠션 역할을 해주고, 지퍼부분에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마감이 되어 있어서 맥북과 닿는 면적은 스크래치 날 염려 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떨어졌을 때 가장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모서리 부분은 충격에서 보호하기 위해 코너아머라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만져보면 모서리 부분만 약간 딱딱한 보형물이 내부에 들어있는 게 느껴집니다.

    내부 쿠션 모습(좌), 코너 부분에 보형물을 잡아본 모습(우)

    수납공간 내부도 어느정도 쿠션처리가 되어 있는데, 맥북 넣는 곳처럼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지는 않고 매끈한 형태의 앰보싱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수납은 총 4개의 섹션(오픈형 주머니 2개와 내부가 보이는 지퍼주머니 그리고 전체 공간)으로 나눠서 가능하고 마우스나 핸드폰, 충전기, 작은 노트나 필기구 같은 것들은 충분히 다 수납하고도 남을 정도로 공간이 넉넉한 편입니다.

    내부 수납공간

    기본적으로는 파우치로 나온 상품이라 맥북을 수납한 뒤 가방 속에 넣어서 들고 다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는 별도로 가방에 넣지 않고 이 제품만 들고나갈 수 있도록 손잡이와 어깨끈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어깨끈을 결합한 모습(좌), 어깨끈의 결합부(우)

    앞서 제가 사용하는 맥북은 14인치 모델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파우치는 13.5인치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납을 해보면 완전히 딱 맞지는 않고 약간 남는데 들고 흔들어 봤을 때 크게 흔들림이 없고(약간 흔들리는 정도) 또 모서리에 보형물이 들어있어서 13인치를 사용했을 경우는 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제품판매 사이트에서도 14인치 맥북은 13.5인치 제품을 사라고 가이드하기도 했습니다)

    장단점 및 총평

    끝으로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과 총평으로 탐탁 프리미엄 360 세이프가드 맥북 파우치(프리미엄 H13) 사용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 장점
      • 확실하게 보호가 되는 느낌이다
        (아직 떨어뜨린 적은 없지만 가방에 막 넣어도 스크래치 하나 없고, 떨어뜨려도 안전할 것 같다는 느낌이 확 든다)
      • 파우치 자체만 들고 외출해도 충분하다
        (수납공간이 파우치 치고는 꽤 큰 편이고 어깨끈도 있기 때문에 단독으로 들고 다녀도 충분하다)
    • 단점
      • 노트북에 딱 맞는 사이즈의 파우치지만 생각보다 두께가 두꺼워서 가방에 넣으면 부피차지가 상당함
        (가방을 꼭 들어야 한다면 오히려 부피가 큰 게 번거로울 때가 있음)

    총평 : 맥북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면 닥추, 근데 가방을 꼭 들고 다녀야 한다면 이것보다 부피가 좀 작은 파우치를 쓰는 게 나을지도... 반대로 가방을 안 들고 다니고 파우치만 들고 다녀도 된다면 강추!

    • 본질에 충실 ★★★★
      (파우치의 본질이 맥북을 보호하는 데 있다면 이것만 한 제품이 또 있을까?)
    • 가성비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인 것 같아서 가성비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맥북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아주 꽝은 아닌 듯)
    • 감성자극 ★
      (그냥 심플한 것 말고는 없는데 부피 때문에 심플하게 예쁘다고 보기도 어려움.. 파우치는 워낙 예쁜 것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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