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전집리뷰는 우리집에 첫번째 전집이자 단일 전집으로 가장 권수가 많은 아람북스의 자연이랑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목차
구매이유
구매한지 벌써 6년가까이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한참 첫째 책 읽기와 전집 어떤것을 사줄지 고민하던 시기에 와이프가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자연이랑 책이 어려서도 읽기 좋고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쭉~ 보기 괜찮은 구성이라서 사도 후회없을 것 같다고 얘기를 하고 실제로 아람북스 매장에 가서 책도 직접 봤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구매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전집구성
우선 제가 구매했을 때에서 보드북이 10권 정도 추가되었고(증간본이 추가될 때 문자를 보내줘서 추가 구매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표지같은 것들도 조금 더 귀엽게(?) 변경된 것 같습니다.
현재 구매가능한 구성으로 보면 전집구성은 전체 102종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중 책은 98권, 나머지는 카드 2종과 브로마이드 2종으로 되어 있습니다.
98권의 책중 놀이북/보드북은 총 20권으로 아래와 같은 구성입니다.
보드북 같은 경우는 아이가 어릴때 보고 부모가 읽어주기에 적절한 수준의 글밥으로 되어있고 조작이 가능한 책들이 많아서 책에대한 아이의 관심과 지속적인 흥미를 유발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78권의 책들은 각 영역별(땅에사는 동물, 물에 사는 동물, 날개 달린 동물, 다리 여섯 개인 동물, 곡식과 버섯, 열매와 채소, 풀과 나무) 책 60권과, 별책 4권, 미니북 12권, QR집 1권, 동요집 1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니 보드북 12권을 제외한 나머지 책들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꾸준하게 보기 좋을 정도로 적절한 양의 글과 여러번 읽어도 지루하지 않도록 평소에 알기 어려운 내용들도 같이 들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저희 첫째가 이제 6살인데 지금도 종종 자연이랑 책을 꺼내서 읽어보고 거기서 알게 된 내용에 대해서 뜬금없이 '아빠 그거 알아?' 이렇게 신나서 얘기하곤 합니다.
미니 보드북은 좌측은 이미지와 우측에는 한글과 영어로 이름이 적혀있는 단순한 책인데 이게 생각보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첫째도 두돌에서 세돌때 엄청나게 많이 갖고 놀았는데 둘째가 지금 23개월인데 이 책을 무지 좋아합니다. 세이펜으로 찍었을 때 나오는 노래가 익숙한 동요에 맞춰서 해당 책 내에 나오는 동물이름을 한글과 영어로 쭉 읊어주는건데 꽤나 중독성이 강한것 같았습니다.
그 외에 제공되는 카드집 2개 중 동식물 인지 카드는 크게 활용하지는 않았지만 공룡 놀이카드는 증강현실로 보여주면 제법 좋아하고 잘 가지고 놀았는데 아쉽게도 어플이 종료되어서 이제 다운로드가 불가하다고 하네요 ㅠ
(APK 다운받는 사이트를 다운받아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https://apkcombo.com/ko/%EC%9E%90%EC%97%B0%EC%9D%B4%EB%9E%91-%EA%B3%B5%EB%A3%A1%EC%9D%B4%EB%9E%91/com.Remoshot.DinoAR/)
세이펜 활용
자연이랑의 경우는 세이펜으로 표지의 제목을 찍으면 책 전체 이야기를 읽어주고, 각 페이지에서 여백을 찍으면 해당 페이지의 내용을, 그리고 동식물을 찍으면 대사가 나오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뒷표지는 여백을 찍으면 동요가 나옵니다.
자연이랑 전집 장단점
- 장점
- 보드북과 일반책의 조합으로 어린 나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단순히 글밥이나 조작여부 뿐만 아니라 책 내용도 충분히 저학년까지 볼 수 있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 위의 내용과 일부 연결되지만 전집 구성이 많아서 질리지 않고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렸을 때는 같은책을 여러번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클수록 같은 책을 여러번 읽기보다 다양한 책을 읽는 것을 선호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책이 많다보니 금방 질리지 않고 꾸준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2세부터 봐서 6세까지 꾸준히 보는 중)
- 생각보다 부모님도 재미가 있습니다. 평소에 알고 있었던 것들도 있지만 전혀 몰랐던 내용도 알게 되어서 읽어주는 재미도 쏠쏠한 전집입니다!
- 단점
- 만족도가 워낙 높은 전집이라 특별한 단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총평
전집 하나 사서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뽕을 뽑을 수 있음.(일단 저희는 4년간 첫째, 둘째 모두 좋아하는 중!)
- 책 내용 및 구성 ★★★★★
(보드북 & 일반책, 그리고 권수가 많아서 어려서부터 커서까지 꾸준히 질리지 않고 볼 수 있음) - 책 내용을 통한 추가 활동 ★★★★☆
(자연 자체가 우리 주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보니 이야기거리가 많아져서 좋다!) - 책장과의 호환성 ★★★★★
(보드북은 보드북끼리, 큰책은 큰책끼리 몇권을 제외하고는 책장에 예쁘게 들어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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