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닉스 북스 페이지(리프 2 후속) 내돈내산 구매 및 사용후기 - 1

오늘의 리뷰 아이템은 오닉스 사의 리프2 후속제품 북스 페이지(Boox page)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이 가는 제품이라 2개에 나눠서 리뷰를 작성할 예정입니다(추후 하나로 합칠 수 있음) 

목차

개봉 직후의 제품 모습

구매이유

책을 열심히 읽어보겠다는 다짐을 하면 누구나 그렇듯이 처음에는 책을 사서 열심히 들고 다니면서 읽다가 어느순간 피곤해서 자거나, 휴대폰 하느라  책을 안 읽게 되면서 가방무게만 늘리는 책을 빼버리고 영원히 안읽게 된 경험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저도 이렇게 읽다 만 책과 펼쳐보지도 못한 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던 중 이북리더기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처음 크레마 샤인을 시작으로 크레마 사운드업, 1년 무제한 구독권과 무이자 할부에 혹해서 사게 된 샘 7.8까지 기종을 바꿔가면서 매일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가방에 넣어다니며 생각날때 가끔 사용하면서 독서라이프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최근 멀티충전기를 들어서 옮기다가 떨어뜨려서 샘 액정이 박살나 버림 + 수리비가 10만원이 넘는다는 검색결과 + 돈 좀 보태서 최신제품 사는게 훨씬 오래 쓴다는 이북리더기 카페 사람들의 뽐뿌에 혹 해서 와이프를 설득해서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좌측이 사운드업, 중간이 액정이 박살난 샘 7.8, 우측이 오닉스 북스 페이지

제품구성

고급스럽게 생긴 상자를 열면 본체와 USB케이블, 그리고 설명서와 Micro SD카드 제거를 위한 핀으로 간단하게 구성된 패키지입니다.

박스 구성품(출처 : 오닉스 공홈 상품상세 페이지)

외관상으로 보면 상단에 전원 버튼이 있고 이전/다음 페이지 버튼이 한쪽으로 몰려서 있습니다.(사운드 업 같은 경우는 양쪽으로 있는데 사실 그것보다는 이러한 형태가 훨씬 더 활용성이 높다는 것을 사용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물리버튼이 있는쪽에는 액정이 아닌 프레임 부분이 넓게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일부러 이렇게 만들어서 파지가 용이하도록 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좌측(또는 우측으로 돌려서도 사용 가능) 프레임이 넓고 버튼이 같이 배치된 북스페이지(좌측 사진)과 좌우에 물리버튼이 배분되어 있는 사운드업(우측 사진)

 

측면에는 충전단자와 micro sd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스피커 홀도 존재합니다.

구매처

오닉스는 중국 브랜드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노스페이스라는 회사에서 정식으로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직구가 조금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A/S 문제나 이북리더기의 경우 초기 뽑기운에 따라서 액정의 불량화소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격 메리트를 버리고 이노스페이스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제품 구매하면서 가입시 주는 적립금 같은 것들을 싹 다 털어서 전용 파우치, 그립, 젤리 케이스, 액정보호 필름을 같이 구매하서 풀세트로 장착해 주었습니다! 

제품 스펙

제품 스펙은 이전 버전에서 CPU(쿼드 -> 옥타), Memory (2GB램 -> 3GB램), 배터리 (2000mAh -> 2300mAh) 이 세가지가 바뀌어서 사실상 가장 중요한 세가지가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펙 비교(출처 : 이노스페이스 공홈)

다음 포스팅에서는 사운드업과 샘과의 성능 비교와 실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 그리고 추가로 구매한 오닉스 정품 리모컨 리뷰를 포함한 실 사용후기 위주로 작성해 볼 예정입니다.

 

오늘도 찾아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