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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케아에서 구매한 인형 수면등 팩홀트 구매후기 입니다.
목차
구매이유
3살 이전에 수면교육이 잘 되서 분리수면을 하던 첫째가 3살 어느날 무섭다며 안방으로 건너온 이후 만 6세가 다 되어가는 아직까지 첫쨰와는 같이자고 오히려 둘째만 따로자는 상황인데, 이사를 앞두고 방 배치를 고민하다가 이제는 정말 첫째도 다시 분리를 할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하여 첫째와 의논한 끝에 마음에 드는 수면등을 사고(어두워서 무섭다는게 혼자 못자는 가장 큰 이유라서) 연습을 하기로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구성
박스를 열면 퉁퉁하고 심플하게 생긴 토끼봉제 인형이 하나 있고, 반구 형태의 LED 램프가 들어 있고 그게 끝입니다.
제품 사용방법
먼저 LED 램프 하단에 건전지 뚜껑을 열면 AA 배터리 2개가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배터리를 넣은 뒤 램프를 눌러서 불이 잘 켜지는 확인 후 잘 켜지면 봉제인형 하단에 찍찍이를 열어서 램프를 넣어주면 사용준비는 완료입니다.
찍찍이를 다시 봉인한 후 배부분을 누르면 램프가 켜지고, 다시 한번 더 누르면 램프가 꺼지는 심플한 형태로 동작합니다.
그리고 램프를 직접 꺼주지 않아도 15분 후면 자동으로 꺼지도록 타이머가 있어서 아이들이 잠이 든 이후에 램프를 꺼주는 등과 같은 추가적인 케어가 없어도 됩니다.
장단점
- 장점
- 인형형태의 수면등이라 아이가 안고 자는 등 조금 더 심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 실제로 이 제품 이전에 다른 수면등도 써 봤지만 번번히 실패했는데, 이 인형 수면등을 사준 후 세번의 시도에서 2번은 손쉽게 한번은 무섭다고 한번 불러서 잠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온뒤 스스로 수면에 들어가는데 성공했음
- 15분 뒤 자동 Off 기능이 있음
- 아이가 켜두고 잠들어도 알아서 꺼지기 때문에 별도로 챙기지 않아서 되어 은근히 편리하다
- 램프를 빼고 애착인형처럼 사용하다가 나중에 램프를 넣어서 수면등으로 사용하는 형태로 사용 가능
- 램프가 은은해서 수면에 크게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임
- 인형형태의 수면등이라 아이가 안고 자는 등 조금 더 심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 단점
- 생긴게 퉁퉁하고 둥글둥글해서 딱 안고 있기에는 조금 불편함(지극히 개인적)
- 인형이다보니 아이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 첫째는 너무 좋아했지만 둘째는 별로 안 좋아해서 항상 침대 밖에 둠
총평
침대 머리맡이나 다른 가구위에 올려두거나 벽/천장 등에 고정해서 사용해야하는 수면등 보다는 직접 안을 수 있는 수면등이라 그런지 훨씬 좋아하고 실제로 분리수면 성공률도 높아서 살만한 아이템!(3번중 3번 모두 성공)
- 삶의 질 향상 ★★★★★
(아이가 혼자 잘 수 있게되어 저녁시간을 보장받느냐 아니냐는 삶의 질을 한참 올려줄 수 있음) - 가성비 ★★★★☆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데(2만5천원 선) 제 기능은 충실히 해내는 아이템) - 감성자극 ★★★★☆
(조금 통통하긴 하지만 털이랑 인형의 생김새가 퍽 귀여워서 침대에 올려놓으면 감성자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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