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라라비 스윙점퍼 도어형 풀세트 구매후기 입니다.
구매이유
첫째를 키우면서 아기를 잘 놀려서 체력을 빼주는게 얼마나 잠에 쉽게 들고 푹 잠에 들게하는지 이미 겪어봤기 때문에 아이가 어느정도 고개를 가눌수 있고 몸을 좀 쓸 수 있게 된 시점부터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매했는데 이 제품도 아이때는 점퍼루를 통해서 놀리고, 스스로 그네를 탈 수 있게 되기 전에는 실내에서 그내를 좀 태워주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구성
라라비 제품은 다양한 패키지가 있는데요. 크게 분류해보면 도어형이냐 스탠드형이냐 이 두가지로 구분되고 그 안에 아이가 탈 수 있는 제품이 바운서/점퍼루/부스터시트/그네 이 네가지가 어떻게 조합되는지에 따라 패키지가 달라집니다.
종류 | 풀세트 | 플레이3종 | 릴렉스2종 | 풀패키지 |
스탠드형 (스탠드가 제품에 포함) |
점퍼루 + 그네(그네쿠션) | 점퍼루 + 플레이시트 + 그네(그네쿠션) | 플레이시트 + 그네(크네쿠션) | 점퍼루+플레이시트+바운서+그네(그네쿠션) |
도어형(철봉 별도 구매) | 구성 동일 | 구성 동일 | 구성 동일 | 구성 없음 |
저 같은 경우는 플레이시트는 그닥 필요 없을 것 같아서(그네와 사용기간이 동일하기도 하고 잘 안쓰게 될 것 같아서) 점퍼루와 그네로 이뤄진 풀세트를 구매하였습니다.
철봉형으로 풀세트를 구매하면 처봉에 달 수 있도록 해주는 포터블키트(링2개와 고정끈2개 -> 지금은 일체형으로 훨씬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새 제품이 나왔음)와 함꼐 그네, 그네쿠션, 그리고 점퍼루, 점퍼루에 연결되는 스프링으로 구성된 제품을 받게 됩니다.
제품사용
공식 상품 페이지를 가보면 원령별로 최대 하중까지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가이드가 있는데요. 저 같은 목을 가눌 수 있을때부터 점퍼루를 사용하다가 그네는 약간 아이가 불편해 보여서 거의 돌지나서부터 개시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점퍼루의 경우는 태우는게 생각보다 좀 번거로운데 아이가 잘 걷기 시작하면 점퍼루는 오히려 재미가 없어져서 걷기전에 이걸 태워야 하는데 서있는 상태로 하는게 아니라 기거나 누워있는 아이를 태우려다보니 생각보다 꽤 손이 많이 갔습니다.
안전을 위한 벨크로, 벨트, 단추는 당연히 하는거지만 서지 못하는 아이를 스프링에 다는게 제 생각보다는 어려웠습니다 ㅠ
그네는 아이가 목을 가누기 시작할 때부터 7세(30kg) 정도가 될 때까지 탑승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아이가 어릴때는 제공되는 그네쿠션을 이용해서 흔들리지 않게 그네에 딱 고정되도록 도와줍니다. 쿠션의 경우 등받이 부분과 가슴부분이 꽤 큰 쿠션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 두 부분을 그네안장에 고정해서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설치해서 사용해 보면 아이가 앞뒤로는 흔들림 없이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양옆으로는 고정되는게 없다보니 그네를 태우다보면 좌우로 좀 찌그러진다던지 아이가 작은경우는 가슴쿠션에 얼굴이 딱 닿게 되어 뭔가 아이가 불편해 보여서 저는 클때까지는 안 태웠던 것 같습니다.(저희 둘째가 딱 이런 케이스... 작아서 뭔가 태웠을때 불편해보임..)
오히려 아이가 좀 크고나서 쿠션을 빼고 태우니 언니도 탈 수 있고 아이도 탈 수 있어서 더 활용을 많이 하게되고 좋았습니다.
장단점
- 장점
- 집안에서 아랫집에 피해없이 아이 에너지 빼고 편하게 놀아주기 좋다
특히 아이가 둘이고 터울이 아주 크지 않을때 둘 다 그네를 번갈아가면서 태워주는 것으로 실내에서 놀아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하나의 제품으로 점퍼루부터 그네까지 월령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다
-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형태의 제품이라서 좋다는 와이프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네 프레임이 원목나무인 이유가 이것일지도..)
- 집안에서 아랫집에 피해없이 아이 에너지 빼고 편하게 놀아주기 좋다
- 단점
- 위에도 언급했지만 점퍼루를 태우기가 생각보다 번거롭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부분일 수 있지만 아이가 많이 타게되는 시기에는 스스로 서있기가 잘 안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철봉에 달아 놓은 상태로 태우기도 애매하고, 눕혀서 태운다음에 스프링에 달자니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까다로왔습니다. - 쿠션을 좌/우로도 아이가 구겨지지 않고, 작은 아이도 탔을 때 불편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쿠션은 키즈그네로 변경하여 사용할 때 사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철봉에 링을 고정하기 위한 포터블키트가 생각보다 불편했습니다.-> 신제품 출시로 개선됨
- 위에도 언급했지만 점퍼루를 태우기가 생각보다 번거롭습니다.
총평
머스트 해브는 아니지만 있으면 육아에 도움은 되는 아이템! (아이의 성향에 따라 아주 큰 도움이 될지도) 철봉을 굳이 고집해야하거나 집이 너무 좁아서 스탠드를 세우기 힘든게 아니라면 스탠드를 추천(철봉은 조금 큰 아이가 타서 세게 밀어달라고 하면 문고리 같은데 박을까봐 약간 무서움)
- 삶의 질 향상 ★★★★☆
(아이에 따라서 케바케, 잘 쓰면 너무나 삶의 질이 높아지지만 안 좋아하면 아쉬울 수 있음, 내기준 4점) - 가성비 ★★★☆☆
(가성비가 좋진 않지만 아이의 안전과 육퇴에 주는 도움을 생각한다면 3점 정도는 줄 수 있을 듯) - 감성자극 ★★★☆☆
(실용과 감성의 딱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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